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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에프앤씨, 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 착수


내달 10일부터 수요예측 실시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골프웨어 기업인 크리스에프앤씨가 지난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파리게이츠, 팬텀, 핑 등 론칭한 골프웨어 브랜드를 세분화해 30~60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다. 파리게이츠는 패션 전문지 '패션채널'의 자체 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천811억원, 영업이익은 463억원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액 1천234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했다.

KLPGA 오지현, 이정은6, 이다연, 김아림 등 프로 선수를 후원하면서 스타 마케팅을 진행 중으로 오프라인 매장은 523개로 늘려 운영 중이다.

우진석 크리스에프앤씨 대표이사는 "상장 후 핵심 지역 유통망을 전개해 골프웨어 업계 입지를 공고히하고 일상복 비중을 늘려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제품 카테고리 확대, 신규 브랜드 론칭 등을 통해 종합 스포츠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주식수는 351만6천주다. 희망 공모가는 3만4천~3만8천200원으로 총 1천196억~1천344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내달 11~12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7~18일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시기는 10월 중이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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