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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씨에스윈드, 423억원 규모 수출계약… '강세'


미국 정식 공급업체 역할 '의미'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씨에스윈드가 미국에 423억원 규모 풍력타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29분 기준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보다 2.64%(750원) 상승한 2만9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씨에스윈드는 미국에 풍력타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이번 계약은 미국의 터빈 메이커가 연간 수요량을 기준으로 타워 공급업체들에 할당해 발주하는 공급계약으로 판단된다"며 "씨에스윈드가 지난 2012년 반덤핑 판정으로 미국의 터빈 메이커들의 벤더(vendor)에서 탈락한 후 처음으로 정식 공급업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됐단 의미"라고 분석했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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