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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항공주, 상승…국제유가 4% '급락'


원유 수급부담 우려 완화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제유가 급락에 항공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8.14%(340원) 급등한 4천515원을 기록중이다.

대한항공은 1.21%, 제주항공은 2.48%, 한진칼은 2.88%, 티웨이홀딩스는 1.50%, 진에어는 1.22% 오름세다.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4% 이상 급락하면서 항공유가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항공주에 호재가 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SK그룹이 인수를 검토중이라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2%(2.95달러) 떨어진 68.06달러를 기록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이 관련국들이 이란으로부터 기존 원유수입을 줄이는 데 필요한 시간 등을 감안해 제한적인 '제재면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원유 수급 부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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