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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매일유업, 中제조분유 구조조정 수혜…목표가↑-하나금투
"2분기 호실적 예상"
2018년 07월 12일 오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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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12일 매일유업을 중국의 제조분유 구조조정 수혜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5천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매일유업의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16.0% 증가한 3천315억원, 215억원으로 예상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제조분유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 제조분유 중국 수출액은 10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며 "전년 대비 30억원 내외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국내 제조분유 매출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인 컵커피와 상하 브랜드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치즈 원재료 가격 안정세도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제조 분유 유통법을 앞두고 중국 제조 분유시장의 경쟁이 심화됐지만 이는 오히려 기회란 판단이다.

심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경쟁 심화로 제품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업체는 자연스럽게 퇴출되고 있다"며 "구매 트렌드가 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제품력을 보유한 한국업체에게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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