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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파크, 570억 자금 유치로 본격적 사업 확대 나서


메디치인베스트먼트와 투자계약 체결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AJ파크가 주차 업계 최대 규모 자금 확보로 국내외 사업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AJ네트웍스는 자회사인 주차 운영 및 주차 장비 제조 전문 기업 AJ파크가 최근 사모투자전문운용사인 메디치인베스트먼트와 570억 신주발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수 후 메디치인베스트먼트의 지분율은 45%가 된다.

AJ파크는 국내 1위 주차 전문 기업으로 앱 서비스 및 LPR(번호판영상인식) 기반의 주차장 운영, 공공 및 대형 주차 현장 발렛 서비스, 주차 요금 관제 장비와 기계식 주차 설비 제조 및 판매, 유지 보수, 주차 전용 건축물 공급 등 주차 관련 모든 영역에 대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지난 2017년 12월에는 기계식 주차 전문 기업인 AJ동양메닉스(구 동양메닉스) 및 스마트 주차 시스템 개발 업체 다래파크텍 지분투자를 통해 주차사업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결과, 연결회계기준으로 국내 주차관련 업체 가운데 최초로 매출 규모 약 1천500억원 이상의 초대형 주차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금번 투자자금은 주차장 운영 영업 확대 등을 위한 M&A, 주차 전용 건축물(주차타워)의 개발 및 주차장 장기 운영권 확보, 최근 인수한 자회사 및 해외 사업에 대한 추가 투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내로는 현재 150여개 지점을 오는 2020년까지 2배 이상으로 늘리고, 해외로는 국내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차 관련 제품 및 토탈 솔루션 서비스 수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AJ파크의 기업가치 및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평가 받는 계기가 됐다"며 "실적 뿐 아니라 향후 증시 상장까지 기업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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