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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 슈퍼NK세포배양 자동화 설비 공동개발 계약체결


"바이오 및 제약 시장에 진입 기반 구축"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톱텍은 20일 엔케이맥스와 세계 최초로 슈퍼 NK 세포 배양 자동화 설비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설비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는 세포배양 자동화 설비로, 세포 분류, 증식, 세포수 확인 등의 전 공정이 자동화로 이뤄진다.

엔케이맥스는 면역 진단 및 의약품 회사인 에이티젠의 관계사로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업체다.

슈퍼 NK 세포는 항암면역 치료 기술의 핵심요소로 순도 99%의 선천적 면역 세포를 이용해서 바이러스 및 암세포를 공격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세포라는 설명이다.

엔케이맥스는 슈퍼 NK 세포이용 NK 세포 치료제를 미국, 멕시코에서 임상 실험진행 중이며, 일본, 유럽, 캐나다, 타이완, 베트남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

톱텍은 25년간 쌓아온 자동화설비 전문기업의 설계, 제어 및 로봇 응용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의 약 17일간의 슈퍼 NK 세포 배양 수동공정을 전체 자동화로 처리하는 설비를 자체 기술로 개발, 공급하게 된다.

이번 슈퍼 NK 세포 배양 자동화 설비의 개발로 슈퍼 NK세포의 대량생산 및 균일성 확보, 안정적인 세포 배양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톱텍은 "이번 개발을 통해 기존의 사업부분과 더불어 바이오 및 제약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특화된 장비를 개발 공급 함으로써 자동화 설비 분야의 신시장 개척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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