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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북한 리서치팀 첫 리포트…'한반도 CVIP의 시대로'
업계 최초 북한 전담 리서치팀 신설 후 첫 리포트
2018년 06월 13일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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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증권이 최근 북한투자전략팀을 꾸리고 북미정상회담 당일 북한 관련 투자전략 리포트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13일 삼성증권은 자사 북한투자전략팀이 전일 '한반도 CVIP(Complete, Visible, Irreversible Prosperity)의 시대로'란 제목의 첫 리포트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북한의 낙후된 인프라 수준을 각 분야별로 계량화해 다른 국가들과 비교한 데이터를 소개하고 있다. 경제협력의 교류단계별 유망산업과 인프라 투자 선행에 대한 논의도 담겼다.



유승민 삼성증권 북한투자전략팀장은 이번 리포트에서 "그간 독일 통일과정을 참고해 활용했던 이른바 '통일비용'이 일시적 흡수통일을 전제로 하고 있어, 그 규모가 과도한 부분이 있다"며 "북미회담 후속조치로 점진적인 경제개발과 통합이 진행될 경우, 이보다 적은 '통합비용'으로 경제통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체제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경제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특구와 개발구 중심으로 경제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단 초기에는 기반시설 정비와 관광 사업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 7일 증권업계 최초로 북한 관련 전담 리서치팀인 북한투자전략팀을 신설했다. 북한 전담팀 신설 전인 지난 4월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전망'이라는 제목의 투자전략 리포트를 발간한 바 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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