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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시즌, 전자투표 행사 주주 큰폭 증가


예탁원 주주 전원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지급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12월 결산 상장회사 중 483개사가 전자투표(전자위임장 포함)를 신청해 전년 대비 약 30% 감소했음에도, 전자투표 행사 주주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22일 발표했다.

올해 정기주주총회의 경우 지난 21일 현재 2만2천569명의 주주가 전자투표를 행사해 이미 전년 대비 두배를 넘어섰다. 2017년의 경우 12월 결산사의 전자투표 행사주주는 1만938명이었다.

3월 마지막 주에 정기주주총회 및 전자투표 행사기간이 집중되는 만큼, 전자투표 주주들의 참여가 활발히 진행중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5천717명의 주주가 전자투표를 행사해, 전자투표 시행 이후 일일 전자투표 행사 주주수 측면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예탁결제원은 이 같은 전자투표에 대한 주주들의 높은 관심도를 감안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 기프티콘 경품 행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일별 1천개를 한도로 추첨을 통해 지급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전자투표를 행사한 주주 모두에게 1인당 1개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 같은 모바일 기프티콘의 지급기준 변경은 3월20일부터 3월29일까지 전자투표를 행사한 주주로서 잔여 기프티콘 소진시까지 적용된다.

또 이와 별도로 온누리 상품권과 노트북, 태블릿 PC, 공기청정기 등 전자기기 경품행사가 진행중이며, 당첨자에게는 4월 중순경 일괄적으로 배송된다.

코스닥협회 주관으로 새롭게 추가된 20대의 자전거 경품제공 행사도 진행한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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