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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 전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줄줄이'


와디즈 "디파츠, 모헤닉게라지스 등 코넥스 상장 앞두고 펀딩"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는 최근 코넥스(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상장을 앞둔 성장유망 기업들의 앵콜 펀딩 프로젝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시행된지 2년이 지난 지금 약 300여개 가까운 기업들이 펀딩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이를 발판으로 코넥스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와디즈에 따르면 지난 주 7억원 투자한도를 채우며 펀딩에 성공한 모헤닉게라지스를 비롯해 오는 22일에는 프로젝트 오픈이 예정된 디파츠 (D.parts) 등이 코넥스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디파츠는 이미 와디즈에서 2차례 펀딩에 성공한 바 있는 국내 수입차 직거래 및 부품기업이다.

윤성욱 와디즈 이사는 "코넥스는 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증권시장으로 코스닥 입성을 위한 바로 전 단계이기 때문에 디파츠와 같이 성장성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의 상장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의 경우 3억원 이상 조달, 소액투자자 50명(50만원 이상 투자), 전문투자자 2명(각 1천만원 이상 투자), 주식 보통주 발행 등 4가지 기준을 충족한 기업은 코넥스 특례 상장이 가능하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이 코넥스 상장을 하게 되면, 연간 약 5천만원이 소요되는 지정 자문인 선임 의무가 3년간 면제된다. '크라우드펀딩 특례 상장 기업 전담지원반'을 통해 상장 준비 및 상장 유지가 가능하도록 1대 1 밀착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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