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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 O2O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추진


헬스케어 업계 1위 앱,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케어랩스가 국내 온·오프라인연결(O2O) 업계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절차에 들어갔다.

헬스케어 솔루션 플랫폼 케어랩스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어랩스는 ▲업계 1위 모바일 앱 '굿닥(병원∙약국찾기 앱)', '바비톡(뷰티케어 후기 앱)'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미디어플랫폼 사업부 ▲비급여 병∙의원용 CRM소프트웨어와 약국 업무 지원시스템, 처방전 보안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IT솔루션 사업부 ▲국내 유일 헬스케어 분야 특화 종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디지털마케팅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2014년 80억원을 기록한 매출이 2016년 186억원으로 증가했고, 2017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또한 288억원을 기록해 최대 실적 갱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은 2014년 4억원에서 2016년 21억원, 2017년에는 48억원으로 늘었다.

김동수 케어랩스 대표이사는 "케어랩스는 미디어플랫폼, 디지털마케팅, IT솔루션 등 세 사업부가 지닌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로간 시너지를 발휘하며 명실상부 국내 1위 헬스케어 O2O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각각의 사업 영역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사업다각화로 전방시장을 지속 확대해나가 '넘버원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케어랩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13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만5천~1만8천원으로 수요예측은 3월 12일~13일 양일간 진행되며, 3월 19일~20일 청약을 거쳐 3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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