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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충격에 5개월 만에 '최저치'


코스닥도 2% 이상 하락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미국발 충격에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하락반전하며 약 5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82%(43.85포인트) 떨어진 2363.77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9월13일(2360.18)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저치다.

미국 뉴욕증시가 폭락하면서 글로벌 주요 증시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뉴욕증시가 또 4%대 급락했다. 지난 5일 4%대 급락한지 사흘만이다.

삼성전자가 2.83% 떨어지는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 종목이 급락했다.

코스닥에서 이전상장한 셀트리온은 코스피 첫 거래일에 나홀로 상승했다. 6.08% 오르면서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2.24%(19.34포인트) 오른 842.60으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빠져나간 이후 대장주가 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06% 떨어졌고, 신라젠,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셀트리온제약, 티슈진 등 바이오주가 동반 약세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9%(4.20원) 오른 1092.10원에 거래됐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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