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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혁신, 세계 최대 경영사례 연구기관에 등재


'미래에셋 파괴적 혁신 사례' 연구, 유럽 케이스센터 등재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금융 혁신 사례로 미래에셋 케이스가 세계적 학술 기관인 '더 케이스 센터(The Case Centre)'에 등재됐다고 19일 발표했다.

더 케이스 센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경영사례 연구기관으로 영국과 미국을 기반으로 1973년 설립됐다.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우수사례를 분석 및 연구하며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권위 있는 기관으로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들이 센터의 자료를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김수욱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주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미래에셋의 혁신을 통한 성공과정 분석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에셋이 대기업 계열 금융사가 대부분인 한국 금융 시장에서 뮤추얼펀드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투자 문화를 창조했고, 국내 최초의 해외투자펀드, 부동산펀드, 사모펀드(PEF) 등을 소개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해온 점이 사례연구에서 높이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국내 간접투자 시장에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을 제시한 미래에셋이 해외진출을 통해 우량자산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까지 과정 또한 자세히 분석했다.

연구는 기존의 것을 개선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투자은행을 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래에셋 측은 "이 같은 혁신 사례가 전 세계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경영대 학생들에게 교재로 사용 되는 등 한국 금융시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에셋의 혁신 사례는 2010년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도 케이스 스터디로 채택된 바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이 아시아 투자기업인을 성공 사례로 선택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창립 10여년 만에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리더로 부상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성공 스토리(Mirae Asset: Korea’s Mutual Fund Pioneer)를 다뤘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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