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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코스닥 관리종목서 탈피


경영 효율화 따른 결과…올해 사업 다각화 추진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조이맥스(대표 이길형)가 코스닥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한국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조이맥스를 관리종목에서 해제한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관리종목 해제 요건은 지정된 그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면 바로 충족한다. 조이맥스는 지난해 별도 기준 연간 총 매출 90억원, 누적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지정된 관리종목을 탈피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실시 및 각 사업 부분별 재정비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 조이맥스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 및 자회사를 통한 신작 출시, 지식재산권(IP) 제휴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1분기 출시를 앞둔 비행 슈팅 게임 '에어로 스트라이크'를 시작으로 퍼즐 게임 '캔디팡2', 소셜게임 '마이 리틀 쉐프' 및 '윈드러너' IP를 활용한 게임도 준비 중이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사업 확장보다는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 다지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올해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모두 해소됐다"며 "2017년은 조이맥스에도 매우 중요한 한해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신작 모바일 게임 라인업 구축 등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이맥스는 지난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에 편입된 바 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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