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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강소기업' 펀드,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중소형주식 최우수상


2014년부터 3년 성과등급 상위 1, 2등급 유지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현대자산운용은 KG제로인 주관 2017년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시상식에서 '현대강소기업' 펀드로 '중소형주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현대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현대강소기업펀드는 국내 강소기업들에 투자하는 중소형주 펀드다. 강소기업이란 규모는 작지만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 중소기업을 말한다.

펀드는 지난 2011년 6월 설정 이후 66.5%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 5년 성과도 42.4%, 73.8%로 동일 유형 펀드 중 각각 상위 4%, 2%를 기록중이다.

현대자산운용 관계자는 "중소형주의 상승국면과 하락국면 모두 우수한 운용성과를 내고 있다"며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3년 성과등급도 평가를 받기 시작한 2014년 7월부터 꾸준하게 상위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강소기업펀드의 투자전략은 업종 1등주 및 업종 내 핵심 강소기업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초과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다. 산업 내 핵심경쟁력을 갖춘 업종대표주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한편, 핵심강소기업 발굴을 통해 초과성과를 확대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저평가 가치주 선별과 고배당주 및 배당성장주 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경기 변화와 무관한 구조적 성장주를 통해 의미 있는 초과 성과를 확대하는 것도 전략이다.

올해 현대강소기업펀드는 산업 내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점유율 확장이 가능한 핵심중소형주의 비중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이강국 현대자산운용 주식2팀 이사는 "다른 중소형주 펀드의 높은 수익률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과 무관하게 안정적이며 꾸준한 운용성과를 추구하는 우리의 목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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