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쌍용차, 스페인서 '티볼리 에어' 글로벌 시승행사 개최


1천300여개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통해 6월부터 전 세계 본격 판매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의 글로벌 시장 본격 판매에 앞서 대규모 시승행사를 열고 신차 알리기 시동을 걸었다.

쌍용차는 현지시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현지 각국 미디어 및 현지 대리점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티볼리 에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식 대표는 유럽 시장에 티볼리 에어를 소개하며 "티볼리의 두 번째 플랫폼인 티볼리 에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요구되는 전천후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며 "티볼리 에어를 통해 글로벌 타깃 시장을 더욱 다양화함으로써 글로벌 SUV시장에 더욱 효과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출시된 티볼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6만3천여대가 판매되며 소형SUV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특히 1만1천여대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티볼리 영향으로 유럽 시장은 전년대비 8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티볼리 에어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이번 글로벌 시승행사를 통해 지역별 주요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6월부터 전 세계 1천300여개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쌍용차, 스페인서 '티볼리 에어' 글로벌 시승행사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