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르노삼성, 3월 판매도 '파죽지세'


SM5 및 QM3, 닛산 로그 등 선전에 전년比 98%↑

[안광석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지난 3월 SM5 및 QM3, 닛산 로그 등 전 라인업의 고른 호조에 힘입어 올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 6천4대, 수출 1만5천343대로 전년 대비 98% 늘어난 총 2만1천347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내수는 주력인 SM5가 전년 동월 대비 27.7% 늘어난 2천431대 판매되는 등 선전으로 7.4% 늘었다.

SM3 네오와 QM3의 선전도 눈에 띈다. SM3 네오는 새 출발 시즌과 생애 첫차 수요에 힘입어 전월보다 15.2% 늘어난 1천583대 판매됐다. 르노삼성은 이날 고급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6년형 SM3 네오도 추가로 출시하는 등 최근 성장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QM3는 지난달 공급량을 다소 늘려 밀린 주문을 일부 해소하며 전월보다 65.6% 늘어난 939대를 고객에 인도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출시한 QM3 최고급 트림 QM3 시그니처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이달부터 QM3의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시에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해 대기기간을 크게 줄여 고객 만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QM5 또한 전달 대비 36% 늘어난 661대 판매돼 르노삼성 SUV 형제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졌다.

르노삼성은 수출 부문에서도 전월 대비 47.2% 늘었다. 닛산 로그는 수출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 전월보다 98.4% 늘어난 1만354대가 선적됐다.

이에 힘입어 르노삼성은 1분기 누계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13.4% 늘어난 5만3천761대를 기록했다.

안광석기자 hovu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르노삼성, 3월 판매도 '파죽지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