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4년 판매왕 선발

[안광석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의 지난 2014년 판매 실적을 이끈 전국 영업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기아차는 지난 2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과 127명의 지난해 판매우수자 및 배우자 등 총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기아 스타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판매우수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아 판매왕 시상식 및 만찬행사, 레크레이션 등의 일정으로 구성된다.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99명에게 '기아 스타', 180대 이상 판매한 18명에게 '기아 슈퍼스타', 전국 상위 판매 순위 10명에게는 '기아 판매왕' 상이 수여됐다. 고수익 차종을 가장 많이 판매한 10명에게는 특별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기아차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은 작년 한 해 동안 420대를 판매해 1위에 오르면서 10년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김 본부장은 "올해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기아차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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