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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부산모터쇼서 다양한 콘셉트카·신차 공개


‘최초로부터 미래를 향해’ 테마로 130년 자동차 역사 한눈에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부터 미래를 향해’라는 테마로 자동차의 역사·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셉트카와 신차를 공개하고 클래식카를 전시한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콘셉트카와 신차, 클래식카를 포함해 총 16종의 차량을 선보인다. 동시에 세계 최초로 더 뉴 E-클래스의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300 e’와 국내 최초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560 e’ 및 콘셉트 EQA를 공개했다.

‘더 뉴 E300 e’는 10세대 E-클래스의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약 50km(유럽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터만으로 12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최신 9단 자동변속기에 기반을 둔 3세대 하이브리드 변속기를 통해 엔진과 모터가 힘을 합치거나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S 560 e’는 세단 S-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럭셔리함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3.0리터 V6 엔진과 12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최신 리튬이온배터리 기술을 적용,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km(유럽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또 함께 공개된 ‘콘셉트 EQA’는 EQ 브랜드 최초 컴팩트 사이즈 컨셉트카로, 전기 구동화를 향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을 명확히 보여주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재해석, 기존 모던 럭셔리를 진보한 럭셔리로 새롭게 발전시켰다.

콘셉트 EQA는 60kWh 이상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두 개의 전기모터는 최고 출력 270마력, 최대 토크 51.0kg.m를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자리에서 최신 커넥티드카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전시장에는 130여년의 자동차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세계 최초 내연기관 자동차 ‘페이턴트 모터바겐’ 등 10여대의 클래식카를 전시했다. S-클래스의 효시 ‘메르세데스-벤츠 220 카브리올레 B’와 ‘메르세데스-벤츠 600 풀만’ 등도 함께 전시했다.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최초 걸윙도어를 적용한 클래식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300 SL’, 실버 애로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메르세데스-벤츠 W 25’ 등 최고 수준의 스포츠카도 전시장에 배치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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