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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부산모터쇼서 ‘에센시아 콘셉트’ 공개


2018 G90 스페셜 에디션 등 쇼카·완성차 7대 전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전기차 기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전용 부스 디자인을 적용한 1천㎡(약 303평) 규모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 ‘에센시아 콘셉트’를 비롯해 2018 G90 스페셜 에디션, G70, G80, G80 스포츠, EQ900, EQ900 리무진 등 쇼카·완성차 7대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생각하는 진정한 GT의 기본 콘셉트를 표현한 차량이다.

에센시아 콘셉트는 경량 탄소 섬유를 적용한 탄탄한 모노코크 보디와 수작업을 통한 커스텀 테일러드 방식의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또 긴 보닛과 슬릭한 스웹백 스타일의 전통적인 GT 차량 디자인을 따르고 있으며,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녹여냄과 동시에 차량의 동력 성능을 고려한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외관 디자인은 차량의 역동적인 비율 구현을 통한 심미적인 측면과 공력 개선이라는 양립이 어려운 두 가지 조건의 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통해 탄생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와 자동차의 연결성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됐으며, 전반적으로 장식을 줄인 절제미와 고도의 기술이 적용된 미래 지향적 느낌을 구현했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GT 차량에 대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줌과 동시에 제네시스의 디자인 DNA를 담고 있다”며 “에센시아 콘셉트는 한국·독일·미국 등 전세계 디자인 네트워크가 함께 한 ‘국경 없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이번 모터쇼에서 2018 G90(국내명 EQ900) 스페셜 에디션(G90 스페셜 에디션)도 전시했다.

‘2018 G90 스페셜 에디션’은 할리우드의 화려함과 영예로움을 표현하고자 기존의 정형화된 자동차 제작 방식에서 탈피해 제작한 차량으로, 고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차량을 만든다는 제네시스 브랜드 정신과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2018 G90 스페셜 에디션’은 각 고객에게 꼭 맞는 맞춤형 차량을 디자인한다는 콘셉트로, 고급 여성 주문복을 지칭하는 ‘오뜨 꾸뛰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

G90 스페셜 에디션은 시그니처 스타일인 루프-보디 투톤 컬러가 적용된 외관 디자인, 컬러풀한 누벅 및 고급 가죽 등의 내장재, 세심한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골드와 실버 컬러의 장식적인 스티치 마감 등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무빙 무브먼츠’라는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여정을 소개하고 고객과 함께 감동의 순간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해 서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 전용 부스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량 전시 공간 외에도 ▲갤러리 존 ▲인터랙티브 라운지 ▲G90 스페셜 에디션 존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갤러리 존’에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상징하는 거울로 만들어진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제네시스 고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3가지 향과 사운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라운지’에서는 방문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며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미쉐린 가이드 후원, 배니티 페어 파트너십, 제네시스 챔피언십 등 제네시스의 활동을 LED 화면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G90 스페셜 에디션 존’에서는 전문 사진사의 오스카 영화제를 테마로 한 특별한 촬영 기회를 제공, ‘제네시스와 함께 하는 주목받는 순간’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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