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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체, 5社 5色 여름 파격 프로모션 돌입


국가유공자 특별할인에서 현금 할인·할부 프로그램까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내 자동차 업계가 여름맞이 5사 5색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5개 완성차 업체들은 국가유공자 특별할인과 현금 할인 혜택 등 여름 시즌을 앞두고 6월 판촉행사에 나선다.

◆르노삼성, 부산공장 300만대 생산기념 이벤트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공장 300만대 생산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개인 사업자나 소비자에게는 2019년형 SM6를 비롯한 전 차종(전기차, 클리오 제외) 구매 시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9년형 SM6에는 트림별 특별구매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2019년형 SM6 5월 이전 생산차 중 PE트림은 60만원이 할인된다. 6월 이후 생산된 SM6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50만원 상당의 옵션과 용품 구매비용 지원, 5년 보증연장, 현금 40만원 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SM5는 저리 할부금리 추가 혜택으로 36개월 할부 시 기존 2.9%의 금리를 1.9%로 1%포인트 낮은 금리로 선택하거나 보증연장 4년, 현금 20만원 지원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는 특별구매 프로모션(Classic 트림에 한함)을 진행한다.

지난달 14일 국내 정식 판매를 시작한 클리오는 할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할부의 경우 3.9%(36개월), 4.9%(60개월)의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36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쌍용차, 호국의 달 기념 국가유공자 특별할인

쌍용자동차는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특별할인 혜택'을 내놓았다. 전체 모델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20만원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티볼리 브랜드는 18일 이전에 계약하면 10만원을 할인해준다. 코란도·티볼리 브랜드 구매자는 8인치 내비게이션, 2채널 블랙박스로 구성된 스마트 드라이빙 기프트 혹은 50만원 할인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 브랜드를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이 할인된다. 선수금 없이 금리, 1.9~4.9%, 계약기간 36~72개월을 적용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1-2-3 저리할부'도 운영된다. 코란도와 티볼리 브랜드 일부 모델도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50만원 상당의 스마트 드라이빙 기프트 증정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코란도C나 투리스모 일부 모델을 일시불 또는 정상할부로 구매하면 150만~200만원을, 티볼리 아머 또는 티볼리에어 일부 모델은 100만~200만원을 할인해준다. 쌍용차가 지난달부터 운영하는 '내 맘대로 스마트 할부'를 적용하면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선수율은 10% 이상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G4렉스턴 럭셔리 트림은 선수금 10%, 계약기간 48개월 조건으로 매달 24만원을 내면 된다. 중도 상환할 때 수수료도 면제된다.

◆ 현대차, ‘뉴 스타트 페스타’ 4월 이전 생산 차량 할인

현대자동차는 6월 한 달 동안 ▲쏘나타 뉴라이즈 ▲아반떼 ▲i30 ▲투싼 ▲코나 등을 할인 판매하는 '뉴 스타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4월 이전에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쏘나타 뉴라이즈 100만원 ▲아반떼 100만원 ▲i30 50만원 ▲투싼 70만원 ▲코나 50만원을 할인 판매한다. 추가로 1.9% 저금리 또는 30만원의 캐시백 가운데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벨로스터 구매고객에게 1%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벨로스터 1+2' 이벤트를 진행된다. 벨로스터 1.6터보 스포츠코어트림(2천430만원)을 구매 시 선수금 20%, 유예금 40%를 설정하면 할부기간 36개월간 월 약 28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차 첫 차로 G70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바디케어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5년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소비자가 투싼을 구매하면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기아차, 러시아 월드컵 기념 프로모션 진행

기아차는 6월 러시아 월드컵 기념해 '비 더 레드 멤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K5, K7 가솔린과 디젤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18일 이전에 출고하면 50만원을 할인해준다.

K5·K7·모닝·스포티지의 특정 기간 재고분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구매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얼리버드 구매혜택에 따른 차종별 할인 금액은 K5·모닝·스포티지 30만원, K7은 50만~100만원이다.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신입사원, 신혼부부 고객이 이달에 K3나 스토닉을 출고하면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티지를 사면 월드컵 승리 기원 80만원 할인, 1.5% 저금리와 30만원 할인, 120만원 상당의 LG 트롬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건조기 가운데 혜택을 택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THE K9을 제외한 승용차, 스토닉·스포티지·니로를 구매하는 민주유공자·경찰·군인·군무원·소방공무원·고엽제후유의증 대상자는 20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 한국GM, 파격 '할인 공세'

한국GM은 스파크에 최대 195만원, 말리부에 최대 350만원, 트랙스에 최대 300만원 등 파격적인 할인 공세를 펼친다.

2018년형 스파크는 차량가격의 최대 1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내걸었다. 말리부와 트랙스 구매 시 특정 기간 재고분을 사면 ▲최대 200만원의 할인과 할부 프로그램(금리 4.9%, 할부 72개월)을 제공하는 콤보할부 프로그램 ▲차량가격할인에 보증기간 연장(7년, 14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2013년 이후 신규 면허를 취득한 소비자가 스파크·말리부·트랙스를 구매하면 생애 첫 차 30만원 특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6월 7개 차종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크루즈와 올란도는 최대 300만원, 캡티바에 최대 4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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