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차량 지원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기아차는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2018 FIFA 월드컵에 공식차량 지원 등 적극적인 후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현대기아차 측은 5월 31일 대회 공식 차량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싼타페, 투싼, 스타렉스는 물론 러시아 현지 전략차종 쏠라리스 등 530대, 기아차는 K9, 쏘렌토, 스포티지와 유럽 현지 전략차종 씨드 등 424대를 월드컵 준비 및 운영에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이외에도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2018 FIFA 월드컵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가 선수들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대회 기간 동안 최상의 이동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차량 지원 외에도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여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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