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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고차 시장, 겨울철 비수기로 시세 소폭 하락


SK엔카닷컴 "2월, 대형차 중심 시세 소폭 상승 예상"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1월 중고차 시장의 시세가 겨울철 비수기를 맞아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중고차 주요 차량 시세가 전반적으로 비슷하거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SK엔카닷컴이 공개한 1월 시세에서는 국내차 대부분의 시세 변동이 크지 않은 가운데, 더 뉴 아반떼의 시세가 903만~1천317만원대로 지난달 대비 유일하게 소폭 상승했다.

수입차 역시 시세 변동이 크진 않았으나 벤츠 E 클래스의 시세는 지난달 대비 약 131만원 정도 상승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는 2월 중고차 시세는 1월 대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명절 수요 등으로 대형차를 중심으로 한 시세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SK엔카닷컴은 내다봤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1월은 중고차 거래의 비수기지만 연식 변경으로 시세가 떨어지기를 기다린 개인 구매 수요가 맞물려 전월과 비슷한 시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2월부터는 설 명절 등으로 인해 대형차를 중심으로 점차 거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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