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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 선택형 보증제도 서비스 도입


기간 및 거리에 따라 구분…"전차종 동시 적용"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이 차량의 보증수리 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보증제도'를 도입한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선택형 보증제도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증수리의 조건인 '기간'과 '거리'에 따라 본인에게 유리한 조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서비스를 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고 차량에 적용되는 이 제도를 통해 고객은 차체/일반 및 냉난방 계통에 대해 ▲마일리지형(2년/8만km) ▲기본형(3년/6만km) ▲기간연장형(4년/4만km)의 보증수리 조건 중 원하는 조건을 선택해 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은 포터, 스타렉스, 택시, 상용차를 제외한 현대차 전차종이며, 아무 조건도 선택하지 않을 경우 기본형이 적용된다.

선택형 보증제도에서는 최초 선택 후에도 횟수에 제한 없이 차량의 보유기간 및 주행거리에 따라 조건 변경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 최초의 선택형 보증 제도로써 현대차 전차종에 동시 적용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 감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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