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서울대, 공학분야 스타트업 지원 협약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학분야 학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공과 대학(원)생 대상 스타트업 경진대회 및 창업 지원 사업 후원 협약'에 따라 제네시스 브랜드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후원해 우수한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참가 팀의 스타트업 설립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응모를 시작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하반기에 9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제네시스와 서울대는 이번 후원 사업이 일회성 대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발팀에게 창업에 필요한 자본금 마련부터 경영에 필요한 투자 등 이들이 실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선발 팀은 상금 지급 외에도 법인 설립 시 '창업 인큐베이팅 제도'를 통해 창업 지원금, 맞춤형 창업 공간 연계, 정부 기관 및 민간 투자 연계 등 전방위적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후원은 제네시스 고객도 차량 구매 시 적립 받은 멤버십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후원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후원자 명단 등재를 비롯, 제네시스가 주관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이벤트에 우선 초청 받는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영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제네시스, '차별화된 브랜드 감성' 전달 강화

• 안방서 '고급차' 입지 다진 제네시스, 해외서도 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