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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제품 결함으로 1만4천여대 리콜


지프 체로키·링컨 MKZ 등도 리콜 대상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어코드' 1만4천200대가 제품 결함으로 리콜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2년 5월부터 올해 5월 3일까지 판매된 어코드는 사이드미러 조정 스위치의 결함으로 주행 중 사이드미러가 스스로 접힐 수 있어, 운전자의 후방시야 확보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 차량은 오는 8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FCA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지프 그랜드체로키 2천792대, 포드세일즈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링컨 MKZ 등 2개 차종 2천570대도 제품 결함으로 리콜 조치된다.

지프 그랜드체로키는 브레이크 부스터 방수덮개가 잘못 설치되어 브레이크 부스터에 수분이 유입될 경우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링컨 MKZ의 경우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내부의 케이블이 작동 시 발생하는 마찰로 인해 끊어질 수 있고, 케이블이 끊어질 경우 사고 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작동하지 않아 탑승객의 부상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나타났다.

대상 차량은 오는 8일부터 해당 브랜드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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