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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1월 수입차 판매 1위 탈환…"땡큐, 5시리즈"


6개월만에 벤츠 제치고 월별 판매 1위, 베스트셀링 '520d'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BMW코리아가 주력 모델인 5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11월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BMW에 밀려 6개월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수입차 전체 판매량은 2만2천26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 증가했다.

1위에 오른 BMW는 지난달 수입차 시장에서 총 6천82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27.8% 판매가 늘어난 수치다.

2위로 내려앉은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천296대를 판매했다. 그 뒤로는 토요타(1천345대), 렉서스 (1천113대), 랜드로버 (1천52대), 혼다 (854대) 순을 보였다.

1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1천723대)가 차지했다. BMW는 520d 외에도 520d xDrive(818대), 530x Drive(743대), 530(692대), 320d(491대) 등 총 5대를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300 4매틱(1천34대), E300(763대), GLA220(499대) 등 3종을 베스트셀링 모델로 판매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만602대로 전체 점유율의 47.6%를, 디젤은 9천226대로 41.4%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는 2천415대로 10.8%로 점유율을 늘렸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천552대(74.3%), 일본 3천991대(17.9%), 미국 1천723대(7.7%) 순을 보였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11월 수입차 시장은 원활한 물량확보, 적극적인 프로모션 및 신차효과 등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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