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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만든 슈퍼SUV '우루스' 글로벌 공개


최고속도 305km/h, 제로백 3.6초…"극강의 퍼포먼스 갖췄다"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람보르기니가 만든 슈퍼SUV '우루스'가 글로벌 시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6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공개된 우루스는 4.0ℓ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 최대 650마력, 850Nm의 최대 토크로 극강의 퍼포먼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전통에 따라 황소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큰 야생소의 한 종인 우루스는 지난 500년간 스페인 싸움소로 유명했으며, 외적인 면에서도 우루스와 매우 유사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의 럭셔리함과 파워를 동시에 갖추면서도, 슈퍼 스포츠카의 역동성을 이어받았다. 8반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 속도는 305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제로백은 3.6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CEO는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고유의 DNA와 SUV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슈퍼 SUV로, SUV의 수준을 한층 끌어 올린 모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우루스는 디자인과 성능, 다이나믹 드라이빙, 감성 면에서 진정한 람보르기니의 면모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일상의 모든 환경에서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루스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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