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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 LA 오토쇼서 '코나' 북미 최초 공개


내년 1분기 북미 출시 예정…투싼·싼타페와 함께 SUV 라인업 완성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2017 LA 오토쇼'를 통해 소형SUV '코나'를 북미 시장에 선보였다.

현대차는 29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A 오토쇼에서 코나의 주 타깃층인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춰 강렬한 조명과 파티 음악으로 구성한 '라이브 디제이 쇼' 방식으로 언베일링 행사를 진행했다.

코나는 북미 시장에 감마 1.6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 탑재된 1.6T 모델, 누 2.0 앳킨슨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2.0 모델 등 두 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본격 판매는 내년 1분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LA 오토쇼에 친환경차 아이오닉 삼총사(HEV, EV, PHEV)를 비롯해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풀라인업 등 19대의 차량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오토쇼에서 코나 공개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현대차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최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소형 SUV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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