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마힌드라그룹이 차량 공유 업체 우버(Uber) 플랫폼을 탑재한 전기차를 인도에서 운행한다.
29일 마힌드라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마힌드라 이투오(e2o)플러스 및 에베리토(eVerito) 모델을 포함한 수백 대의 전기차를 델리, 하이데라바드 등의 우버 운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우버 운전자들은 마힌드라 전기차의 금융·보험,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마힌드라와 우버는 향후 인도 곳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민간 및 공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대표는 "우버와의 협업은 차량 공유 플랫폼과 전기차 기술의 융합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인도 정부의 전기차 비전에도 부합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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