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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선택 기준은? 접근성>가격>카드혜택 순


SK엔카직영 "평균 주 1회 방문, 주유비 5만원 가장 많아"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주유소를 선택할 때 저렴한 가격이나 다양한 혜택보다는 지리적인 접근성이 가장 우선시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SK엔카직영이 발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46%가 주유소의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인터넷, 어플 등으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해 찾아간다'는 응답이 33%로 2위를 차지했고, '카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이 되는 주유소에 간다'는 19%로 3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주유경고등이 뜨면 가장 가까운 주유소를 간다', '품질을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주유소를 찾아간다' 등의 기타 의견이 있었다.

주유소 방문 주기를 묻는 질문에는 '월 4회'라는 응답이 46%로 가장 많았다. '월 2회'는 39%, '월 8회 이상'은 11%로 뒤를 이었다.

차종별 비교시 대부분의 차종이 월 4회 주유하는 운전자가 많았지만, 경·소형차의 경우 월 4회와 월 2회 주유 비중이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SK엔카직영은 전했다.

1회 평균 주유비를 대한 질문에는 '5만원 내외'라고 응답한 비율이 57%, '3만원 내외'가 17%, '7만원 내외'가 16%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10만원 이상 주유한다', '비용 상관없이 가득 채운다'의 답변도 나왔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차량 유지 비용도 똑똑하게 절약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에 셀프 주유소, 알뜰 주유소는 물론 각종 할인카드, 주유 서비스 앱이 쏟아지면서 운전자를 잡으려는 업계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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