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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기업집단 계열사, 지난달 대비 1개 증가


이번달부터 시가총액 5조~10조원 사이 공시대상 기업집단도 집계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9월 31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및 26개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모두 1천996개로 지난달에 비해 1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9일 발표한 '2017년 9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보면, 7개사가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의 방식을 통해 계열사에 편입된 반면 6개사가 청산 종결, 흡수합병 등의 방식으로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현대자동차, GS, 한화 등 총 5개 집단이 7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자동차는 태양광발전사업을 영위하는 현대에코에너지 등 3개사를 회사설립 등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GS는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향산2도시개발을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도 건설업을 영위하는 티지솔라넷을 지분취득으로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중흥 및 호반건설 등 2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을 통해 총 2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포스코, 두산, 대림 등 총 6개 집단은 6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포스코는 파산 선고된 메타폴리스를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두산은 청산 종결된 빅앤트를 계열사에서 뺐다. 대림은 지분율 변동으로 남서울경전철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 하림, 호반, 카카오 등 3개집단이 흡수 합병 및 청산 종결 등의 사유로 총 3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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