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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고속도로 차량, 5%가 타이어 펑크


금호타이어 "전문 매장 방문해 종합 점검 받는 것이 바람직"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금호타이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안전운행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체 조사한 결과, 운행 차량 중 약 5% 차량의 타이어에 못 등이 박혀 펑크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여름 화·여주·군산·함안 휴게소 등에서 차량 총 2천333대를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점검을 하고, 이 중 109대 차량의 타이어 펑크를 무상 수리했다. 이는 운행 차량의 4.7% 에 해당하는 수치로 화성휴게소의 경우 무려 6.7%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난 상태였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들은 타이어가 펑크인 상태를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펑크는 주행 중 타이어 저공기압 상태를 유발하고 과다한 열 발생에 의해 타이어의 층이 분리되거나 차량이 주저 앉게 되면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펑크에 의한 저공기압 상태로 주행시 평소와 다른 차량 쏠림 혹은 떨림으로 운전자가 인지할 수 있으므로 타이어 상태가 의심될 때에는 타이어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타이어 전문 매장을 즉각 방문하여 점검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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