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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Q 영업익 2천310억…전년比 8%↓


매출액 소폭 증가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강화로 경쟁력 높일 것"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한국타이어의 2017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0% 감소했다.

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1조6천392억원, 영업이익은 2천3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8%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8% 줄었다.

초고성능 타이어(UHPT)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나며 전체 매출액의 36.7%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띄는 성적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으로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 비율 증가와 지역별 고른 판매 성장을 이루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 확대를 통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B2C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유통 네크워크 적용으로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 다운스트림 강화로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촉시키기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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