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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 i30' 출시…1천890만원부터


고객 선택 폭 확대한 '마이 핏' 맞춤형 옵션 적용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는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17 i30'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 '마이 핏'(My Fit)을 통해 합리적인 상품 구성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2017 i30의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기존 4개 트림에서 '스타일', '프리미엄'으로 트림을 단순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 트림을 1천800만원대로 구성해 문턱을 낮췄고, 프리미엄 트림에서는 고객 선호 사양인 8인치 내비게이션,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을 기본 탑재했다.

특히 스타일 트림에서는 기존 상위 트림(모던)에서 기본 적용됐던 고급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이고, '마이 핏' 맞춤형 옵션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마이 핏은 기존 상위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첨단·편의사양, 실내·외 패키지를 최저 트림에서부터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옵션 프로그램이다.

고객의 옵션 선택 비율을 반영해 최선호 사양을 '베이직'에 구성했고, '플러스'(현대 스마트센스Ⅰ)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고급 편의 사양을 구성해 더욱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1천890만원에서 2천49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오는 24일부터 5월 말까지 i30의 온라인 견적 내기, 오프라인 시승 체험 진행 등 '지피지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2017 i30는 가격 경쟁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해치백의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i30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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