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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450마력 파워 갖춘 '뉴 911 GTS' 출시


1억7천110만원부터…3월 獨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포르쉐가 신형 GTS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고 포르쉐 911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형 GTS모델은 911 카레라 GTS(쿠페·카브리올레), 사륜구동인 911 카레라 4 GTS(쿠페·카브리올레), 911 타르가 4 GTS 등 총 5종으로 구성된다. 오는 3월 독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3.0리터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신형 GTS는 기존 911 카레라 S 모델 대비 30마력, 자연흡기 엔진 GTS 모델보다는 20마력(15kW)이 증가한 최고출력 450마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56.1kg·m(2천150~5천rpm)다. 전 모델에 7단 수동 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모든 GTS 모델에는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며, 특히 GTS 쿠페의 경우 PASM 스포츠 섀시 설계를 통해 바디를 10mm 이상 낮췄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탑재한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포르쉐 911 라인업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제로백이 3.6초에 불과하다.

모든 GTS 모델의 최고 속도는 300km/h 이상이며, 특히 쿠페의 경우 수동 변속과 후륜 구동의 결합으로 최고 속도가 312km/h에 달한다. 포르쉐 더블 클러치를 탑재한 911 카레라 GTS모델의 연비는 8.3l/100km(유럽 NEDC기준)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88g/km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911 GTS의 국내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911 카레라 GTS 쿠페가 1억7천110만원, 카브리올레가 1억8천620만원이다.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1억7천980만원, 카브리올레는 1억9천490만원이다. 911 타르가 4 GTS는 1억9천490만원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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