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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내달 8일 여의도서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마법 같은 불꽃' 주제로 공연…임직원 봉사단 '클린 캠페인'도 실시

[양태훈기자] 한화그룹이 다음달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일본·스페인·한국 3개국 대표 불꽃팀의 공연 외에도 '불꽃놀이 생중계', '퍼레이드 퍼포먼스', '푸드 트럭',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오프닝은 일본의 타마야 키타하라 파이어워크가 '당신의 마법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진행, 변색·그라데이션 등 일본 특유의 타상 불꽃쇼를 펼친다.

이어 스페인의 피로테크니아 이구알이 국내 최초로 '마법의 빛, 꿈'이라는 주제의 공연을 선보인 뒤, 한화가 한국 대표로 '마법 같은 불꽃'이라는 마지막 불꽃쇼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불꽃바지선을 설치,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대규모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찰·소방·주최 측은 매년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찾는 만큼 주변 혼잡지역 통제에 나선다.

행사 전날(7일) 23시부터는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을 폐쇄, 행사 당일 14시부터 21시까지는 여의동로를, 18시40분부터 20시40분까지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의 수상관련 모든 선박류의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

또 여의도 건너편 이촌 지역 외 마포대교 남단과 북단, 한강철교 남단 하부 자전거 길까지 안전계도 구간을 확대하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무단횡단 및 주정차 관람도 엄격히 통제할 방침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계열사 임직원 600여 명을 동원, 행사장 전역에서 안전관리 및 질서계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5일까지 불꽃축제를 최고의 명당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골든 티켓 1천300장'과 '커피 모바일 교환쿠폰 2천장'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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