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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 산업포장 수상


AMI 기술로 헬스케어·사회안전 서비스 사업 확대

[양태훈기자] 누리텔레콤(대표 조송만)은 지난 26일 개최된 '2015 벤처활성화 유공자포상 시상식'에서 조송만 누리텔레콤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국제입찰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기술개발에 도전, 2013년 세계 최초로 3세대 온라인 AMI 시스템을 완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이와 관련해 누리텔레콤은 올해 온라인 AMI 시스템을 가나, 남아공, 이라크, 인도 등의 신흥시장에 공급해 수출 누적액 420억 원을 달성했다.

조송만 사장이 처음 AMI 시스템 개발을 시작한 것은 1996년 무렵이다.

조 사장은 20여년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국내 구축실적을 바탕으로 한전, 예테보리에너지, 가나전력회사, 레럼에너지 등 전 세계 17개국 해외 전력사를 고객사로 확보.

최근 북유럽 선진 시장에 무선통신방식의 AMI 시스템을 공급하는데도 성공했다.

조성만 사장은 "벤처기업인으로 산업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돼 30여년 동안 IT분야에 몸담아 온 엔지니어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누리텔레콤은 전 세계 17개국에 수출한 지능형원격검침 인프라(AMI) 기술력과 사업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인프라를 활용한 헬스케어와 사회안전 서비스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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