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中경제사절단 선정…"사업 확대 기대"

[양태훈기자] 크루셜텍(대표 안건준, 김종빈)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순방 일정 일부를 수행하는 중국경제사절단에 선정됐다고 31일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기념식에 참석,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상하이로 이동해 양국 간 문화교류 및 경제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제사절단은 순방 마지막 날인 4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중국 기업과의 1대1 상담회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한 활로를 모색하는 등 양국 간의 경제협력 행사를 진행한다.

크루셜텍은 최근 화웨이(Huawei), 오포(OPPO), 메이주(Meizu), 원플러스(OnePlus), 지오니(Gionee) 등 중국 내 다양한 고객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제사절단 참가로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는 "대통령이 지원하는 국가적 이벤트인 만큼 중국 비즈니스 확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적인 부분은 사소한 것까지 직접 챙기고, 투자 유치를 통한 재원확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한 하반기 매출 급성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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