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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AAA등급에 삼성SDS·대우인터 등 선정


CP 24개사 지정 및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시행

[정기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 무역안보의 날' 행사를 열고,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로 지정한 24개사와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 내용을 발표했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는 수출관리에 필요한 조직, 규정 등을 갖추고 전략물자 수출관리 절차를 스스로 이행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24개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AAA등급에 삼성SDS·대우인터내셔널 2개, AA등급에 현대중공업·신흥정밀 등 16개, A등급에 삼성SDI·LG전자 등 6개다.

이와 함께 수출허가 절차 간소화, 판정제도 개선, 정보기술(IT)분야 규제 완화, 전략 물자 자율 관리능력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물자 수출입고시도 이날부터 시행됐다.

무역안보의 날은 국제 통제체제에 따른 국제규범 준수와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약속의 성실한 이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노력한 두산중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도레이 첨단소재 임직원 19명이 산업부 장관상, 원자력안전위원장상, 국방부장관상, 방위사업청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관섭 산업부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전략물자의 효율적인 관리로 기업에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높이일 수 있도록 능동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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