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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직원 30% 유급휴직 실시


인력 유출 막고 비용 절감 위해

[민혜정기자] 법정관리 수순을 밟고 있는 팬택이 유급 휴직을 실시한다.

2일 팬택은 지난달 25일부터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급 휴직에 들어간 직원은 전체 직원(약 2천명)의 30%가량이다. 팬택은 휴직 기간 동안 월급의 약 70%를 지급한다. 휴직 기간은 1~2개월이며 인력 유출을 막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다.

이번 유급휴직 결정은 법정관리 개시 결정이 내려진 직후 결정됐다. 팬택은 지난달 22일 유급휴직 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고 법원은 이를 허가했다.

팬택 관계자는 "연구원 등 인력 유출을 막고, 비용 절감을 위해 유급 휴직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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