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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중국 수출 전자제품 안전인증 공인시험소 자격 획득


코웨이 자체 실험만으로 승인 가능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코웨이는 중국질량인증센터인 CQC(China Quality Certification Centre)로부터 중국에 수출하는 전기전자제품의 제품 안전 인증인 'CCC·CQC' 인증의 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인증'은 국내 기업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기전자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반드시 승인받아야 하는 강제 인증 제도다. 'CQC(China Quality Certification) 인증'은 자율 인증 제도다.

코웨이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인증·검사·시험 기관인 CQC의 한국지사인 CCIC(China Certification&Inspection Group·중국검험인증그룹) KOREA를 통해 CQC의 기업시험소 자격을 취득했다.

이로 인해 CCC인증과 CQC인증을 코웨이의 TQA(Trust&Quality Assurance Center)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체 시험 결과만으로 승인 가능하다. 코웨이는 이를 통해 시험비용 약 50%, 소요 기간 약 30%를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선용 코웨이 TQA센터장은 "이번 공인시험소 취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안전성 강화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지난 2012년 유구공장에 국내 환경가전업체 최초로 국제공인규격 시험장비를 보유한 국제안전인증센터인 TQA센터를 구축하고 제품 안전성에 대한 검증 및 인증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코웨이 TQA센터는 국내외 12개의 공인시험소 자격을 취득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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