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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IND 승인"


"식약품 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변경 승인"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바이오 면역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가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자궁경부치료제인 '후파백(BLS-M07)'의 임상 시험 대상자를 확대하는 임상시험변경승인(IND)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 측은 "이번 승인은 연령, 선정기준, 실시기관 등을 확대한 승인으로 통상적인 자궁경부전암의 특성에 맞게 구체화됐고 기존 임상기관 외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 차병원등을 추가해 임상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리더스가 개발 중인 '후파백'은 수술이나 전기천공, 주사없이 경구로 약물을 투약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체내 면역력을 올려 면역세포의 일종인 킬러 T세포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신의 세포나 암세포를 골라 파괴해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바이오리더스 측은 이어 "자사만의 임상 전략을 통해 '후파백'에 대한 약물의 유효성을 밝혀줄 중간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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