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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파워, 전력배분 사업부문 강화


"개성공단 및 북한 전력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에이치엘비파워는 전력배분 사업부문에서 기존의 전력배분 시스템인 대용량 전기 배전 시스템(Busway System) 뿐만 아니라 저장장치(ESS)와 BMS(배터리 관리장치)부분까지 확대해 차후 증대될 전력수요에 대응한 선제체제와 사업강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에이치엘비파워는 산업시설 및 고층건물 등에 전력 케이블을 대체하는 대용량 전기 배전 시스템, 전기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에너지 저장장치 ESS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복합화력 발전소의 배기가스 및 공기조절 장치인 댐퍼(Damper) 등도 생산하고 있다.

임창윤 에이치엘비파워 대표이사는 "남북관계 정상회담에 이어 다양한 경협안들이 오가고 있는 최근, 그동안 멈춰있던 개성공단 및 북한의 전력수요는 물론 남한 지역까지 새로이 확충되는 시설 등을 고려하면 전력기자재 생산 업체들의 선제적 수요대비가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지난해 에이치엘비파워는 ESS 및 BMS 전문기업 루비와 합병을 완료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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