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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나이스엔지니어링' 출범해 엔지니어들 정규직 전환


기존에는 개인사업자…"계약관계 전환 요청 수락"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청호나이스가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자사의 생활가전 제품 설치와 AS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계열사인 '나이스엔지니어링'을 다음달 1일 출범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앞으로 청호나이스와 위탁계약을 체결했던 1천700여명의 엔지니어들 중 희망자들은 '나이스엔지니어링' 소속 정규직 근로자로 채용된다. 기존 엔지니어들의 계약관계 전환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정규직 엔지니어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근무조건에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규직 전환 여부는 선택 사항이다. 실적에 따른 수당 체제 등의 이유로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신분을 원할 경우, 현재의 계약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

청호나이스 자문변호사는 "'나이스엔지니어링'의 출범으로 개인사업자였던 엔지니어들을 본인의 희망에 따라 정규직으로 신규 고용함으로써 기업의 법적 안정성을 제고하고 엔지니어에게 고용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나이스엔지니어링은 앞으로 에어컨, 태양광 사업 등으로 범위를 넓혀 다양하게 업무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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