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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 페스티벌' 5월 10일 개최


80여개의 우수 중견기업 참석…AI 기반 온라인 면접 매칭 시스템 눈길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다음달 10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중견련 회원사인 유진기업, 샘표식품, 오텍캐리어 등을 포함한 80여개의 우수 중견기업들이 참석한다.

월드챔프, 신산업리더, 글로벌 전문기업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중견기업 상담관', 우수 중견기업과 청년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는 '중견기업 홍보관', 이력서 첨삭 및 이미지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취업지원관'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온라인 인공지능(AI)를 통한 면접이 눈길을 끈다. 이는 국내 최초 AI 기반의 온라인 면접 매칭 시스템으로, 지난해 11월 범정부 채용 박람회인 '2017 리딩 코리아, 잡페스티벌'에서 도입한 AI 잡 매칭 시스템을 한단계 발전시켰다.

구직자에게는 사전 온라인 통합역량검사와 AI 면접을 통해 적합한 직무와 기업을 추천하고, 참여기업에는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인재풀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중견기업 일자리 드림(Dream)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청년 구직자에게는 행복하고 보람 있는 삶의 터전으로서 건실한 중견기업을 새롭게 만나는, 중견기업에는 혁신성장의 동력이 될 핵심 인재를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어려운 현실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인 중견기업에서 보다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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