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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中 국영 제약그룹 주관 '건강영양박람회' 참가


'레모나' 중국 내 유통망 확보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 목표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경남제약이 중국 최대 국영 제약그룹인 시노팜(Sinopharm)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건강영양박람회(Natural Health & Nutrition Expo)는 오는 11~13일 3일간 중국 상하이 국가회전중심에서 진행되며 1천부스 규모로 방문객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대규모 행사다. 바이어, 의약품, 병원 관계자, 영양, 헬스케어, 정부 등의 중국 관계자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제약은 단독부스로 참여해 지난해 중국식약처(CFDA) 승인을 받은 레모나와 레모비타씨정을 주력으로 생유산균8, 비타쮸, 레모나 젤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제약 해외사업팀 담당자는 "올 초 중국 상하이 창닝구에 중국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CJ 중국 로컬시장 유통, 국순당 중국 상해 론칭 등의 경험을 겸비한 장진영 중국법인장도 조인 완료했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현지 바이어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해 박람회 기간 유력 바이어들과 상담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지난해 중국에서 레모나와 레모비타씨정의 보건식품 등록이 최종 완료됨에 따라 올 초 중국 상하이 창닝구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은 레모나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유통채널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총괄하면서 보건식품 이외의 식품, 화장품, 원료의약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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