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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개최


다음달 8일까지 5주간 참가자 모집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SK테크엑스와 공동으로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8(Smarteen App+ Challenge 2018)'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오는 5월 8일까지 약 5주간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스마틴 앱 챌린지'는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고교생 대상 앱 개발 경진대회로 생활정보 부문, 엔터테인먼트 부문, 미래산업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작을 공모한다.

올해는 미래산업 부문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부문을 추가하여 고교생들이 4차 산업의 핵심 미래기술을 직접 개발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회 참가자에 대해서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오는 6월 독창성, 시장성, 기술구현 가능성 등에서 뛰어난 45개 팀을 선발하고, 전문가들이 멘토링, 전문개발 교육을 제공한 후 9월 열리는 결선을 통해 최종 21개 수상팀을 선정한다.

21개 수상팀에게는 총 5천250만원의 상금과 1주일 간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3개팀에게는 중기부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마트 창작터'의 시장검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후속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상팀에 대해서는 벤처창업페스티벌, 앱쇼코리아 등 전시참가 지원 및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모바일 앱 상에 직접 구현해봄으로써 4차 산업의 핵심인력이 되고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 고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으로,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T아카데미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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