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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심토스서 IoT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신기술 공개


Io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현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공작기계 및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스맥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심토스(SIMTOS) 2018'에 참가해 신제품 14종을 포함한 공작기계, 협동로봇 21종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스맥은 최근 개발한 산업용 IoT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기존 생산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언제 어디서든 공작기계의 장비 상태를 확인하고, 공작기계의 가동 및 가공 정보를 데이터로 관리하며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회사 관계자는 "IoT 솔루션은 쌍방향 통신으로 공장 내에 관리자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장비 가동상태와 생산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어명령도 가능해 제조 설비의 생산 데이터를 수집, 관리해 생산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가별, 산업군별 특색을 고려한 장비와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국내외 유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머시닝센터 기종(SM400DH, SM400DDH)은 IT 부품과 휴대폰 케이스 가공 등에 적합한 제품으로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제조 시장을 겨냥해 출시했다. 고성능 듀얼헤드와 자동 파렛트 교환장치(APC)를 적용해 동시 가공이 가능하고, 중앙 집중식 유틸리티 장치와 자동 습동유 공급 장치 등 첨단기술을 접목했다.

기대 출품작으로 X축 장축 가공장비(LCV8500L, MCV510XL)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최근 OLED, LCD TV 인치 확장에 따라 패널 확장 가공과 반도체 설비 가공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스맥이 기존에 확보한 정상급 공작기계 제작 능력에 새로운 IoT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더해져 더 높은 생산성 구현이 가능한 장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의 신규 시스템과 장비 우수성을 대외로 알릴 좋은 기회이니만큼 공격적인 마케팅과 기술 선전을 통해 좋은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토스는 국내 생산제조기술 분야 최대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35개국에서 참가한 1천100개사가 6천부스 규모로 각종 장비 및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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