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엑스텍, 세계1위 산업용로봇기업 야스카와전기 등과 MOU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IT장비 및 로봇모션제어 전문기업 아진엑스텍은 20일 국내외 5개 기관이 스마트 팩토리 상용화를 위한 협동이송로봇 연구개발 위한 양해각서를 아진엑스텍 대구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주체는 한국야스카와전기, 베크나테크놀로지, 아진엑스텍,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협동로봇융합연구센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으로 한국, 일본, 미국의 로봇관련 3개 기업과 국내 로봇 연구기관 2곳이다.

야스카와전기는 일본기업으로 산업용 로봇 세계1위 기업이며, 베크나테크놀로지는 미국 보스톤 소재의 이동체 로봇 전문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아진엑스텍은 세계 7개사만이 보유한 모션 제어 칩 국내 최초 개발 기업으로 모션제어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최근 로봇산업 글로벌 컨소시엄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로봇 팔은 이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야스카와전기가 담당하고, 이동체 로봇은 관련 전문기술력을 보유한 베크나테크놀로지가, 로봇모션제어기 전문기업인 아진엑스텍이 로봇 팔과 이동체 로봇 모두를 제어하는 제어기 및 제어솔루션 부분을 맡는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협동이송로봇의 기술 고도화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지역로봇기업으로의 기술 확산을 담당한다.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이번 3개국 5개기관의 MOU 체결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인 스마트 팩토리 상용화의 선도적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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