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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지방벤처기업 인재 유입 가능”


'지방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지원 사업’ 참가기업 접수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사)대덕이노폴리스협회(협회장 박찬구)의 ‘지방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지원 사업’이 19일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방침 하에 기획된 이 사업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지방벤처단체(부산 대구 전주 충남)가 함께 진행한다.

2012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해 5개 권역(충청권 전라권 동남권 대경권 대전권)에서 사업이 진행돼 599개 기업이 1367명을 채용했으며 110개 기업이 신입사원 300명을 공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은 채용매니저를 통해 적합한 인재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온라인 채용광고, 권역 별 채용박람회 진행, 기업탐방 및 채용설명회 진행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구직자들도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에 입사하길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클리닉, 동행 면접, 채용 연계 등의 지원을 받아 본인 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취업에 성공하면 역량 강화 교육인 ‘벤처기업 신입사원 공동훈련’에 참석할 수도 있다. 3박 4일 혹은 4박 5일 현장 중심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교육 담당자는 “지난 수료생들이 교육이 도움 되었다고 평가를 남긴 만큼 이번에도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 되는 교육을 하겠다”고 전했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측은 "이번 사업이 지방벤처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지방벤처기업 우수성 홍보에 도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청년 구직자들이 지방벤처기업에서 역량과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입장도 내세웠다.

‘지방벤처기업 공동채용∙훈련지원 사업’ 2018년 1차 추진 계획은 19일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4월 4일부터 인재 모집, 4월 9일부터 채용 연계 시작으로 진행된다. 참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 하면 된다. 홈페이지 문의도 가능하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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